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 양정임 숭의여자대학교 교수를 6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이번 6월 명예시장은 호국보훈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자녀인 양정임 명예시장을 위촉했다. 양정임 명예시장은 숭의여자대학교에서 호텔관광과 교수로 재임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양 명예시장의 아버지인 국가유공자 양순종 님은 2004년 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본인의 국가유공자 연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두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힘쓰며 귀감이 되고 있다. 양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시장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 받고 업무를 시작한 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이어 동두천시의회 좽회 개회식에 참석한 양 명예시장은 민원봉사과 등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시 실무자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끝으로 오후에는 시의 주요 사업지인 두드림 마켓·보산동 관광특구·자연휴양림·치유의 숲을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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