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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그린바이오산업 선도기업 선정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6/21 [15:15]

강원 그린바이오산업 선도기업 선정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6/21 [15:15]

 

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농업 신소재를 개발하고 원재료를 생산하여 기업이 제품화 할수 있도록 바이오 소재산업과 농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2023년 강원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하였다.

본 사업은 도내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기업 및 첨단기술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0~200백만원을 지원하여 사업화자금, 기업 상장지원, 기술고도화 자금 등 확대(스케일업)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 도에서는 지난 5. 11.(목) ~ 5. 26.(금)까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분야 20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6.2.(금) ~ 6.13.(화)까지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유형별(첨단기술 선도기업, 창업도약기업, 예비·초기창업)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 주식회사 단정바이오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 위치한 연매출 55억원의 화장품·식품 제조 기업으로 강원 자색감자, 토종다래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식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강원 자영감자의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미백, 자외선차단) 신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 주식회사 유유헬스케어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에 위치한 연매출 275억원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본사업을 통해 천연 소재(발아흑미 등)를 이용하여 탈모 예방 및 모발 촉진 특화소재를 선별하고 기능성분선정 및 원료표준화를 통해 효능검증 후 모발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 제품화할 계획이다.

❍ ㈜청아굿푸드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에 위치한 연매출 95억원의 수산물 건조 및 염장품 제조 기업으로, 본사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반 제품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유통기한 연장 해외 수출용 젓갈, 반찬류(더덕무침) 가정간편식(HMR) 제품 개발할 계획이다.

❍ 주식회사 닥터트루는 2019년 창업하여 창업 3년만에 연 20억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인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의 벤처기업으로서, 자연유래 설탕 대체재인 코팅 스테비아를 제조하고 있다. 본사업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이전 받은 분무 건조 코팅 기술이 적용된 스테비아 신제품을 제작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 나누리안(주)는 대구 중구에 소재한 매출 13억 원의 곤충알 캡슐제품을 판매하는 이전기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으로 공장시설을 이전하여 음식물쓰레기를 3일 내 먹어 처리하는 특수 동애등에유충 배지제품(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곤충알캡슐) 개발기술을 개선하여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 주식회사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는 미세조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세조류를 이용해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원료 등을 개발중이며, 본 사업을 통해 미세조류 광합성에서 중요한 대량 배양 맞춤형 공기주입시스템(산기관) 개발할 계획이다.

❍ 주식회사 크리네이처는 강릉 초석잠 등 한방원료 유래 비건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강릉 초석잠 추출물 함유 한방 비건화장품 개발 및 홍보를 추진하여 올해부터 일본, UAE,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 주식회사 신성바이오팜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우수한 효모종과 유산균종을 보유한 왕산능이버섯 유래 효모, 유산균의 베타글루칸과 나노콜라겐이 함유된 신개념 노인용 바이오틱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 ㈜메디머스는 농가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사포닌을 함유한 기능성 쌀 생산에 관한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기능성 양액의 농가 배양을 위한 소형 연수기 개발과 바나듐, 사포닌 등 기능성 농산물 재배시스템(AI)을 구축하는 등 농가의 고소득 작물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바이오소재 농업을 활성화 하여 바이오 소재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농업분야,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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