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여 지역 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인문학이 삶을 위로하다’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화가 삶을 위로하다 ▲철학이 삶을 위로하다 ▲여행이 삶을 위로하다 ▲한양도성 탐방, 후속 모임 등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7월에는 건국대 겸임 교수이자 작가인 이봄 강사와 함께 ‘영화가 삶을 위로하다’ 강연을 진행한다. 영화 주인공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영화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 속 세상과 관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힘으로 위로와 따뜻함을 전달하여 내면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기획하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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