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이천에서 전국 최초 벼베기가 실시됐다.

올해 전국 첫 벼베기 행사가 23일 오후 2시 경기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벼베기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시의원,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호법농협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천 임금님쌀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수확한 쌀은 이천시가 지난 1월 16일과 20일 볍씨 침종과 파종을 한데 이어 2월 15일 모내기 한 국내 육성품종 ‘해들’이다. 수확량은 정곡 약 160kg정도로 예상된다.

수학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볼수 있도록 이천시 관련 기관에 보내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벼베기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겠다는 이천시의 의지가 표현된 중요한 행사다. 이천쌀 소비촉진을 위해 해외수출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