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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남산모루 커뮤니티 복합공간 개소 및 거리벽화 조성 통해 지역활기 되찾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15:31]

동두천시 남산모루 커뮤니티 복합공간 개소 및 거리벽화 조성 통해 지역활기 되찾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6/26 [15:31]

 

동두천시 상패동에 변화의 바람을 일고 있다. 특히, 최근 상패6통(이하 남산모루)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과거 상패동의 대표 마을이었으나 시대의 흐름 속에 평범한 마을로 잊혀진 상패6통(이하 남산모루)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바로 남산모루 커뮤니티 복합공간의 재탄생이다.

 

남산모루 커뮤니티 복합공간은 과거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던 남산모루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 하여 마을 공동체 활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주민들을 위한 회의장소, 교육장뿐 아니라 마을 내 소소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사랑방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남산모루는 최근 폐허가 된 오래된 집의 묵은 때를 벗기고 거리의 벽에 형형색색의 벽화를 그려 넣는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살아있는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처럼 마을 곳곳에서 부는 변화의 바람은 주민들의 일상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상패6통 주민들은 통장을 중심으로 최근 도시재생교육을 수료하고 마을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여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상패동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일자리재단 이전 ▲상패근린공원 조성 ▲반다비체육센터 개소 등 동두천시 발전을 책임지는 중심 사업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남산모루에 부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상패동의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미화 상패동장은 “상패동은 약진(弱震)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 아래 산재해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동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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