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건강한 여름을 위해 식중독 예방 관리 및 홍보 강화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7/05 [15:10]

강원특별자치도, 건강한 여름을 위해 식중독 예방 관리 및 홍보 강화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7/05 [15:10]

 

강원특별자치도는 장마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7~8월 두 달 동안 식중독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에는 각 시군별 2명씩 위촉된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과 휴가지 내의 음식점 및 배달 음식점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식품 취급 시 주의사항과 안전한 조리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까지는 회, 김밥, 밀면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병영식당 235곳에 대해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업소별 위생 취약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는 방식으로 실제적인 시설 운영과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횟집, 뷔페, 학교 등의 식품위생 관련 책임자 2,500여명에게 식중독 위험도를 안내하고 있다. 국민건강알람서비스를 활용하여 당일 식중독 위험도를 문자로 전송함으로써, 관련 책임자들은 매일 최신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같이 발송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전달하고자 한다.


도 보건식품안전과 전철수 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