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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7/28 [13:45]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7/28 [13:45]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금)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23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기존 관 주도 하의 예산 투입 위주의 지역문제 해결방식에서 탈피하여, 도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공공기관·지자체 등이 자원을 연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업형 지역 문제 해결 방식이다.


이날 협약은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23년 주민 의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제실행팀 간 공동 협약식으로

올해는 도내 민, 관, 공 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8개 신규의제를 선정해 자원 매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신규의제는 지난 3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 120건 중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실현가능한 8개 의제를 최종 선정하였다. 추진 의제로는 ▲비치클리닝 폐(廢)서프보드 업사이클링(양양) ▲미디어를 활용한 어르신의 사회적 고독 해소(속초) ▲장애위험 아동의 조기선별 검사(삼척) 등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의제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전년도 실행의제 중 성과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해 4개의 지속의제도 함께 선정하였다.

▲버려지는 아스파라거스 밑둥의 가공 상품화(양구) ▲농촌 마을 쓰레기 배출 시스템 개발 및 운영(홍천) ▲외국인들의 약국 이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원주) ▲커피 찌꺼기 쓰레기 처리 문제(원주)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및 참여기관 대표, 실행의제 제안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사업 소개 및 의제팀 실험내용 공유, 실험매칭 협약 순으로 진행된다.


권은진 사회적경제과장은 “주민이 지역 문제해결과 협력의 주체로 나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이며 주민, 지자체, 공공기관의 협력 덕분에 지역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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