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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어울림합창단 등 말복맞이 삼계탕 봉사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8/15 [09:21]

평택어울림합창단 등 말복맞이 삼계탕 봉사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8/15 [09:21]

 

평택어울림합창단(단장원유태)에서 지난 12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삼계탕 봉사를 했다.


이번 삼계탕 봉사는 평택어울림합창단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지원받아,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기) 추천 대상자 265명에게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과 곁들임 반찬을 전하는 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는 평택어울림합창단 단원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단체가 함께하여 봉사 가치 확산과 상호협력 봉사로 조화로운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 봉사단체는 평택어울림합창단,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서정동, 송탄동, 중앙동 위원회 및 여성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 등 총 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원유태 단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폭염으로 체력이 고갈된 소외된 분들의 건강증진과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 봉사단체가 합심하여 보람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고, 이런 정성이 드시는 분들에게까지 전해지길 바라며, 지치기 쉬운 여름 정성 가득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하였다고 봉사 취지를 전했다.


이미숙 통장협의회 회장은 “평택어울림합창단의 나눔 문화에 감사드리며, 함께 주말 나눔 행사에 애써주신 39개 통장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따뜻한 서정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어울림합창단은 평택북부지역 유일한 합창단으로 현재 8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연주회와 공연 활동으로 평택시 예술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으로 시민에게 밝고 희망찬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공연단체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가며, ‘사람, 기쁨, 나눔’이라는 어울림의 창단목적을 실현해 가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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