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4일 친환경 주말농장 2개소에서 생산한 유기농 만차량 단호박 120개를 광명푸드뱅크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한 단호박은 주말농장 자투리 공간과 이용자 쉼터인 터널을 활용하여 모종을 심고 가꾸어 수확한 것이다. 만차량 단호박은 늙은 호박과 단호박의 교배종으로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 센터장은 “일 년 동안 힘들게 키운 단호박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신 광명시 도시농업과에 감사드린다”며 “단호박은 푸드뱅크 마켓 이용자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시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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