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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무역상담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9/16 [09:37]

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무역상담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9/16 [09:37]

 

충북도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9월 7일, 9월 14일 양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서 중화권, 일본 및 신남방 지역 등 11개국*의 소비재, 전기전자, 건축자재 분야 등 유력바이어 72개사를 초청하여, 도내 중소중견기업 100개사와의 무역상담을 추진하였으며, 바이어상담 522건 3,247만 달러(약 433억 원), 수출계약 476건 1,623만 달러(약 216억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인도, 홍콩, 태국, 몽골, 필리핀,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제약?화장품 분야에서 ㈜제트바이오텍(상처회복제),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 제이엔지코스메틱스(기능성 화장품) 등 기업은 3건의 MOU를 체결하였고, 식품 분야에서 ㈜아비스모생활건강(건강기능식품), ㈜에이스엠자임(홍삼스틱), 중앙식품㈜(고춧가루), 지디앤와이㈜(제과), 화인진생에프티(홍삼정과)등 기업은 5건의 MOU를 체결하여, 총 8건 608만 달러(약 81억 원)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상담장 내 도내기업 제품홍보를 위한 충북 제품 홍보 전시대를 설치?운영하였으며,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하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담회에 참가한 음성군 소재 음료 제조기업 메디플러스의 나창규 이사는 “유력 바이어 초청 및 상담에 최적화된 수요자 중심의 상담장 조성으로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며, “향후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어려운 통상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기업들의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하여 해외바이어를 충북으로 초청하여 상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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