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는 10월 16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제31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 27일까지 총 12일 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오늘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8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 변경계획 보고의 건」, ▲「가평 군관리계획(개발진흥지구 및 용도지역)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 이후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등 6개 기관에 대한 출연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국방부의‘동해(East Sea)’를‘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수정을 촉구하기 위한 ▲「미국 국방부의‘동해’에 대한‘일본해’단독 표기 규탄 결의문」(강민숙 의원 대표발의)과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낮은 임금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한 임금체계로 개선해 줄 것을 위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김경수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였다.
한편,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종성 의원은 “기업 유치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성장의 동력을 얻기 위해 각종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추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당장 눈 앞의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검토를 하고 가평군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해 오신 가평군민대상과 경기도민상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 인사를 하였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장 확인과 내년에 추진할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신중히 살펴보신 후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이 향상되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데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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