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지난 14일 국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임지원)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자녀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꿈업학교’를 통해 학과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대학교 연계 학과체험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e-스포츠학과,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 호텔외식조리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특히 연령별(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학년)로 나누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형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해당 직업을 보다 세밀하게 접근하여 전문화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한 참여자는 “처음 대학교에 와봤는데 너무 신기해요. 그리고 직접 메이크업이나 요리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경험해 보면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자의 부모는 프로그램 이후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진로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거나 체험을 알아보는데 한계점이 늘 있었는데, 가족센터와 국제대학교를 통해서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달했다.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는 10월 21일 미니 진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예부터 전문분야 총 6개 영역의 직업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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