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지난 26일 몽골 보건의료 방문단을 맞이하여 감염병 진단체계와 대응 정책에 대해 공유했다. 몽골 보건의료 인력의 이번 방문은 외교부가 후원하는 동북아 지역 보건·안보 대비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몽골 1차 의료기관의 감염병 진단 및 질병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원에 축적된 감염병 진단 및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단은 우누르사이칸 수렌(Unursaikhan Suren) 몽골 국립 공중보건 센터장을 비롯하여 몽골 국립의과대학 교수 및 의료진 등 몽골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연구원 설립 및 운영현황, ▲코로나19 대응 현황, ▲법정감염병 진단체계, ▲질병청 및 보건소와 연구원 간의 협력 구축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해 연구원의 감염병 대응 및 감시를 공유하고, 병원-보건소-연구원 간의 감염병 관리체계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몽골 지역의 특색에 맞는 감염병 대응 정책 발굴 방향을 고민하였다. 또한 감염병 검사 부서 순회 및 견학 시간을 가지면서 실제 진단 과정과 첨단 검사장비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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