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월 10일(금) 경기도의회 제372회 좽 중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여주·광주하남·이천·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영희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내 불법촬영 예방 조례」에 따른 예산 절감과 효과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간의 업무협약 추진, 지난 7월 경기도 25개 모든 교육청에 그간 추진한 내용과 방법에 대한 학습과 확산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워크숍 등 그간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일들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럼에도 본 사업의 가장 핵심인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이 추진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질책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 업무협약, 관련 워크숍까지 추진한 많은 경험적 지식이 있는 만큼 후속 조치인 합동점검을 조속히 시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와 과정을 다른 교육지원청에도 전파하여 안전한 경기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협약을 맺은 기관은 개별적으로 화장실 불법촬영 장비 예방점검을 시행하였지만, 합동점검은 수학능력시험 등의 일정을 고려하여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영희 의원은 평택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지킴이 대상교 110교 중 미운영교 4개의 문제에 대해 본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안전지킴이는 단순히 일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활동시간 대비 적은 보상금, 인구고령화, 인구 감소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이는 예산을 늘리고, 채용규모를 확대하는 것도 최근 교육재정을 고려하였을 때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지만, 학교 안전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임이기에 본 문제에 대해 교육지원청뿐만이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안전지킴이 운영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이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책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