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흥숙)는 지난 24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에서는 김장용 절임배추 670여 상자(총 13.5t)가 판매됐으며, 이외에도 단호박, 인삼 등 농산물들이 직거래 됐다.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해마다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판매 농가의 소득을 증진할 뿐 아니라, 구매자 역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양측 주민 모두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주민분들이 먼저 찾으실 만큼 칠성면과의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 속에 자리를 잡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양 주민들 간의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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