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초롱꽃마을 시립어린이집 연합을 시작으로 파주시 운정6동에 관내 어린이집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에 개최한 ‘운정6동 행복나눔장터’에 참가한 초롱꽃마을 시립어린이집들은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한 수익금 20만 8천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시립운정중흥어린이집(원장 손명화)에서 115만 원, 시립꿈초롱어린이집(원장 이경희)에서 247만 원, 시립운정하우스디어린이집(원장 나성민)에서 100만 원으로. 각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어린이 기부 천사들의 잇따른 기부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운정6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