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떡·한과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식품 위생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설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 12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떡, 한과, 식용유지,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으로 시정·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라도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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