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게슈탈트하일렌 심리상담센터 외 8개소와 1월 중에 ‘드림스타트 심리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종합심리검사 및 개별심리치료가 지원되며, 이는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슈탈트하일렌 심리상담센터에서는 연중 종합검사 및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며, 오는 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집단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의 긍정적 자아형성 및 문제행동 개선 등을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0~12세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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