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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前 국토부 차관, 민주 영입 인재 용인시(을) 출마선언

노영찬 대표 | 기사입력 2024/02/26 [22:37]

손명수 前 국토부 차관, 민주 영입 인재 용인시(을) 출마선언

노영찬 대표 | 입력 : 2024/02/26 [22:37]

손명수 前 국토교통부 차관, 26일 용인시(을) 선거구에 더불어 민주당 영입 인재 20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0호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26일, 경기도 용인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을 찾았다.

그는 \"용인시민 여러분께 출마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용인시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추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손명수 예비후보는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교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이다.

 

특히 철도운영과장과 철도국장 등을 역임한 후,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맡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와 교통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용인은 교통난 해소가 꼭 필요한 정책과제인 만큼, 교통전문가로서 편안한 출퇴근길을 위한 다양한 광역 교통망 구축, 철도 신설의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용인시을 지역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의원이 국회의원 3선을 하며, 열정과 헌신을 다했던 지역\"이라며 \"용인시민이 만족할 만한 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철도 ‧ 교통 전문가로서 답답한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의 품격을 높이고, 기흥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 손명수 예비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문 1부.

용인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기흥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0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손명수입니다.

저는 지난 21일, 용인시을 선거구에 공천 발표되었습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용인시민과 기자 여러분께, 출마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더 빨리 찾아뵙고자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많아 조금 늦어졌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기자님들과 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민주당과 함께 바꿔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저 손명수,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기흥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100만 특례시 용인에 사람과 산업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대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때입니다.

 

저는 국토부 차관 시절 전국의 철도망을 계획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수립한 철도 ‧ 교통전문가입니다.

 

용인의 교통난 해소, 도로와 철도, 광역대중교통 확충, 저 손명수가 해내겠습니다.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국도와 국지도를 확장하고 새로운 철도를 연결하겠습니다.

이미 확정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갈 것입니다.

학교 신설, 안전한 통학로 조성, 문화인프라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제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구체적인 저의 공약은 앞으로 하나하나씩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말씀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은 편해질 것입니다.

용인은 더 안전해질 것입니다.

용인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편하고 안전한, 미래 경제도시 용인! 저 손명수가 용인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제가 출마하게 된 용인시을 지역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의원님이 국회의원 3선을 하며 열정과 헌신을 다했던 지역입니다.

 

여기에 제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추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용인시민이 만족할 만한 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오랜 기간 공직자로 일해 왔습니다.

저를 믿고, 도와준 동료들 덕분에 차관의 자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 분야에서 쌓은 경험으로 ‘일 잘하는 교통전문가’, ‘일 잘하는 철도전문가\'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답답한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용인시민 여러분!

윤석열 정부의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으로 공직사회가 멍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노선 변경 특혜 의혹입니다.

누가, 무슨 이유로 국책사업인 고속도로 종점부 노선을 변경했는지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제가 몸담았던, 유능했던 그 국토부가 무능한 정부 조직이라고 국민께 혼이 나고 있습니다.

 

공직사회가 경직돼 버렸습니다.

공무원들이 국민이 아닌, 대통령과 검찰의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질책과 수사가 무서워 \'적극 행정\'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공직사회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못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저도 힘을 보태고자 정치의 길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노영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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