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충남외국인통합지원콜센터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대상으로 도민평가단 청년여성가족분과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평가는 도민 눈높이에서 도정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정책 개선 방안 모색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제14기 도민평가단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은 천안 동남구 소재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아산 배방읍 소재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먼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 생활 정보 제공 등 기본 상담 기능과 외국인 주민의 행정 절차 및 생활에 필요한 기관 연계, 출입국 체류 지원 현황 등을 평가했다. 다음으로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및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에 대해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의 책임을 맡고 있는 강원혁 도민평가단 청년여성가족분과위원장은 “이번 평가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군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 중심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평가단이 함께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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