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오산시는 오산시 도서관 2곳(중앙도서관,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24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인문 가치의 확산을 목적으로 특정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내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될 주제는 ‘인공지능(AI)의 시대, 행복의 철학’으로 AI 인공지능 시대가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 시대의 상황을 이해하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6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리울도서관은 악기도서관의 특성에 걸맞게 세대를 가로질러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오늘날 삶의 가치를 성찰해 보는‘대중음악을 통해 이해하는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12회 진행한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각 도서관의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강좌의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일정 등은 추후 각 도서관 홈페이지 및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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