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율곡도서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 특강 성황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위한 철학 전수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지난 5월 29일 율곡홀에서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으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3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강용수 작가는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철학을 작가의 해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했다. 강용수 작가는 고통스러운 인생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네 가지로 요약해 “첫째, 삶의 지혜를 가져라. 둘째, 자신에게 집중하라. 셋째, 허영심을 버리고 자긍심을 가져라. 넷째,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아라.”라고 제시하며 참가한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강연자인 강용수 작가는 서점가에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박사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케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바 있다. 한편 2024년 율곡도서관 세 번째 인문학 아카데미는 2023년 예스24가 선정한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를 수상한 이슬아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6월 15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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