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창전동위원회는 5월 30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거주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세대를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는 2016년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창전동위원회가 회원들의 사비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는 벌써 9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행사이다. 비록 한 끼의 점심 식사이지만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한성E&C(대표 권오성)에서 협찬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창전동위원회 27명의 회원이 하나가 돼 직접 면을 뽑고, 조리를 하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배달까지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면을 뽑아, 만들어진 자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배달했으며, 반찬 봉사에 참여한 두 분(홍춘선, 박화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당초 예정 인원은 300명이었으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찾아오신 어르신들이 많았으며, 김선희 창전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과 배려로 무리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맛있게 자장면을 드시며 집으로 발길을 돌리시는 어르신들은 다시금 내년을 기약하며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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