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는 지난 19일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우만종합사회복지관·경기남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보호관찰소·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례대상자는 지난 3월 1차 통합사례 회의 시 논의했던 가구로서 노모와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로 이루어진 2인 가구로 모·자간에 폭행 등 갈등이 수시로 발생하는 가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연계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점검 및 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해당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서비스를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적절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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