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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대전 동구의원, '방범용 CCTV 운영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발의

방범용 CCTV 운영에 대한 비용 국가와 시가 부담해야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4:58]

강정규 대전 동구의원, '방범용 CCTV 운영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발의

방범용 CCTV 운영에 대한 비용 국가와 시가 부담해야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6/21 [14:58]

▲ 강정규 대전 동구의원, '방범용 CCTV 운영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발의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21일 제279회 정례회 중 '방범용 CCTV 운영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강정규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방범용 CCTV 운영에 대한 비용을 국가와 시가 부담하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우리 구에 현재까지 설치된 방범용 CCTV는 1,486대에 이르지만, CCTV 설치가 증가할수록 늘어난 CCTV의 운영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고스란히 기초자치단체에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정규 의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이미 두 차례나 지적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기초자치단체들이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강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 보장에 큰 역할을 하는 CCTV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제안설명을 마쳤다.

해당 건의안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으며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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