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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난 한 주간 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열려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6/23 [11:26]

용인특례시, 지난 한 주간 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열려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6/23 [11:26]

▲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와 행복한 동행'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와 행복한 동행’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계란, 김, 미역, 다시마, 밀키트 등의 식료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옥배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나눔이 더해졌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7일 장마철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는 죽전1동 직원과 지역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아파트 인근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천 주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동은 앞선 5월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지초교 삼거리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권현찬 죽전1동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죽전1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양지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과 7개 지역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용인특례시 환경과에서 제공한 EM흙공 1000여개를 양지천에 던졌다. 부녀회는 향후 1년간 EM흙공을 이용한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경숙 양지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결실을 맺는 것처럼 이번 첫 행사가 각 단체와 마을로 이어져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이경희 한의학 박사를 초청해 ‘현명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현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잘못 먹으면 독이 되는 보양식과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고,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주영식 위원장은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동은 지난 2월 보라동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새로 설치한데 이어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 간호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올바른 가슴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보라동 관계자는 “청사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응급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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