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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 체계는 어떻게 구축되어야 하는가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 활성화 방안(Ⅱ)-교육분야- 착수보고회 개최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5:20]

부산시의회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 체계는 어떻게 구축되어야 하는가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 활성화 방안(Ⅱ)-교육분야- 착수보고회 개최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7/12 [15:20]

▲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 활성화 방안(Ⅱ)-교육분야- 착수보고회 개최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대표 임말숙 의원)은 12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활성화 방안(Ⅱ)-교육분야-’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간의 전략적인 협력체계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에 대한 정책적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RISE는 2025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는 교육부 사업으로, 부산시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면 시행되기 전 부산 지역 여건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고, 시범지역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공동 연구자인 화신사이버대학교 서성석 교수가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부산광역시 지산학협력과,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간부 및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본 연구는 임정현 산학협력단 단장과 서성석 스마트팜농수산복지학과 교수,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손민호 인하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며,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진 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책적 제안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임말숙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 주제는 교육적 측면에서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2022년 진행한 용역 결과와 저출생에 따른 인구 변화 속에서 지역과 대학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RISE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연구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더불어 “성공적인 RISE 모델 구축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IB교육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정책적 활용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구단체‘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미래혁신기술을 통해 시민들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정책적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2022년 8월에 발족했다.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을 대표로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 등 총 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부산시의 도시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정책 사업 및 부산의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5가지 전략(F.O.C.U.S)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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