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은 제35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진 대응력 강화와 내진보강 계획의 조속한 수립 및 시행을 촉구했다. 김두례 의원은 지난달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50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된 상황을 언급하며, 지진 대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106회로 전년 대비 37.7% 증가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도 2배로 증가했으나, 전북의 공공시설 내진성능 확보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진 행동 요령 교육과 체험, 철저한 내진 설계, 유관 기관과의 합동 대책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진 대피 매뉴얼 점검, 지진 교육 강화, 내진설계 점검 및 내진 보강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안하며,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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