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경상남도, 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14일 오후 2시, 도민의 집에서 추석 명절 특별 행사 개최

이경자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0:38]

경상남도, 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14일 오후 2시, 도민의 집에서 추석 명절 특별 행사 개최
이경자기자 | 입력 : 2024/09/11 [10:38]

▲ '도민의 집 앞마당 한가위 한마당' 행사 포스터


[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양궁, 구슬치기가 마련됐다. 체험을 연계한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오후 2시 반에는 소원을 적은 비행기를 달로 날려 보는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도민의집 앞 잔디밭(가로수길 소공원)에서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진주삼청포농악의 판굿마당이 펼쳐진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가위처럼 풍성한 농악의 가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다채로운 행사를 도민의 집에 준비했다”라며 “농악 공연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경자기자
시민의 삶,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은 뉴스를 가치있게 발굴하여 생생한 보도를 해나가는 한편, ‘기관 소식’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바로 세우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