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제5회 강원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부터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장애인 간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린다.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활동가, 봉사자 등 14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합창, 난타, 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개회식, 예술제, 합창대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강원 장애인 생활 수기 공모 수상자 영상 시청과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속초시에서는 지난해 금상을 수상한 사단법인 한빛세상 해오름합창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42명이 함께 본선에 참여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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