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한 달간 센터 등록 시설 및 가정을 대상으로 ‘싱싱 실천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염 실천을 위한 ‘싱겁게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방문 교육 영양 주제인 ‘저염’을 주제로 4행시(제시어: 저염밥상)를 공모받았다. 센터는 지난 14일 수상자 10명을 선정했으며, 그중 꿈마루어린이집 양현석 교사의 4행시는 다음과 같다. 저: 저마다 다른 맛, 싱겁게 먹어야 더 선명해지고 염: 염분을 줄여야 비로소 진짜 맛을 알죠. 밥: 밥상 위에 내려앉은 바람, 자연이 전하는 향기를 상: 상 위에 펼쳐진 계절의 시간을 음미해 보세요. 정현정 센터장은 “싱싱 실천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영양교육 및 순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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