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김해시 신문동에 위치한 김해관광유통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조 2,900억 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남의 대표적인 유통‧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 부지사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도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사업은 동남권 물류 거점 구축과 유통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998년에 착수되어, 2013년 9월에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특히 핵심시설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의 개장으로, 경남 최대 관광유통단지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10월 11일부터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재외 한인들의 숙박시설로 제공되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정원형 테마파크는 경상남도 푸른경남상(녹지조성)을 수상했으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콘도, 대형마트, 종업원 숙소가 모두 완공되면, 김해관광유통단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유통․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호텔 개관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여 김해관광유통단지가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도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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