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이 지난 11일 개막함에 따라 주 개최지로써 고국을 방문한 해외동포선수단을 환대했다. 이번 대회에 17개국에서 해외동포선수단이 1,478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620여명이 롯데호텔앤리조트 등 김해 숙소를 이용했다. 이에, 해외 동포선수단 입국날짜에 맞춰 선수단이 이용하는 김해 숙소 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김해 관광지도 및 환영 기념품 620개를 전달했다. 또한 경기 일정이 없거나 경기가 종료되어 김해수로왕릉, 봉하마을,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김해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 브라질, 영국, 독일 등의 해외동포선수단들에게 문화관광해설사를 적극 지원하여 고국의 정과 김해 문화·역사의 매력을 알렸다.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 강정옥씨는 “수로왕릉을 방문한 브라질 해외동포 선수단들이 수로왕과 허왕후 등 세계유산 도시 김해의 역사, 문화에 관한 김해의 이야기에 깊은 흥미를 보이셨다”며 “행사가 집중된 요즈음 쉴 새 없이 해설 요청이 있어 힘들기는 하지만, 김해시를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먼 해외에서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오신 해외동포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외동포선수단이 김해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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