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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 학생들, ‘2024년 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 받아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4:35]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 학생들, ‘2024년 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 받아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18 [14:35]

▲ 운파문화장학금 수여식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5일, 유일한기념관(윌로우하우스)에서 진행된 ‘(재)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인공지능 전공 학생 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AI 기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운파문화장학회는 1993년 부산에서 설립된 이래, 30여 년간 인재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4차 산업혁명과 AI 기술이 글로벌 경제와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현시점에서, 미래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장학금 수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유한대학교 금득규 인공지능전공 교수는 “2024 노벨 화학상과 물리학상을 인공지능 기술 관련 연구자들이 수상하게 되고 AI 기술이 각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는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지원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수혜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편성민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운파문화장학회와 추천부터 선정까지 과정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학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더욱 노력하여 유한대학교를 빛낼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파문화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재양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 사업을 이어가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운파문화장학회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며“유한대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AI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은 3년제로, AI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첨단 기술과 AI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습장비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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