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남 고성군은 18일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공무원 및 관리하는 위탁업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고성군의 경우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물탱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경상남도가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의 위험성,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운영, 예방 및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고성군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2인 1조로 근무를 해야 하며, 만약 이러한 환경을 갖추지 못할 경우 안전보건공단에서 제공하는 ONE-CALL를 통해 질식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과 산소, 유해가스 농도 측정기 그리고 질식재해 예방 장비 대여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안전조치를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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