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도봉구가 아이돌보미들의 건강 증진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도파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도파밍'은 아이돌보미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효능감을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상승뿐만 아니라, 돌봄 대상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과 13일 두 차례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돌보미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돌보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보미는 약 150여 명이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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