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난해 2,000여 명 찾은 진로진학박람회 내달 1일 개최특강존, 상담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도봉구가 오는 11월 1일 도봉구청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진로진학박람회는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지난해 처음 열렸으며, 지역 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찾았다. 올해도 도봉구청 곳곳에 ▲특강존 ▲상담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부스들과 행사들이 마련됐다. 먼저 특강존으로 꾸며진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교육대기자 TV’로 널리 알려진 방종임 편집장이 오전 10시부터 강연한다. 강연에서 방종임 편집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부모가 가져야 할 진로교육 방향성’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봉구청 1층에 마련된 상담존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학과별 대학생의 1:1 전공 상담, 입시 전문가의 1:1 진학 상담, 고교학점제 탐색 및 상담, 진로·적성검사가 진행된다. 특강과 진학 상담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누리집(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1층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4차산업, 미래 유망직업, 8개교 특성화고 체험 등 약 3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 곳곳에서 VR 트럭, 미니게임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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