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인천바로알기 개항장 근대 음악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83년 개항 이후 14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개항장을 직접 걸으며, 근대 음악을 감상하는 소규모 체험 형식으로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천역 광장에서 ‘경인철도가’를 시작으로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지, 자유공원, 인천학도의용대호국기념탑, 인천시민愛집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근대 음악을 감상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항장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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