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4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 15개사 선정제주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 금리우대, 세금 감면 등 지원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이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모에 참가한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와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10월 7일 도 기업·기업인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기업의 경영능력, 지역사회 공헌도,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한 후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업체는 ㈜대동지엘에스, 오경종합건설(유), ㈜에코산전, 제이아이엔시스템㈜, 귤스타영농조합법인, ㈜씨웨이테크, ㈜한섬누리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삼달파머스유통㈜, 주은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드로닉㈜, ㈜청아 등 11개 업체다. 재선정된 업체는 ㈜성광종합기술개발, 농업회사법인 ㈜바이오제주, ㈜올찬 농업회사법인, ㈜혼디축산 농업회사법인 등 4개 업체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6개, 서비스업 4개, 도소매업 3개, 운수업 1개, 건설업 1개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간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 원 융자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이차보전 2.5%에서 0.5% 추가 지원) ▲신용보증 이용 수수료 0.3% 인하 ▲재산세 100분의 50 감면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등이 있다. 제주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267개 기업을 선정, 지원해왔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성장 유망 중소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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