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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시니어카페 ‘추억의 찻집’ 운영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0:59]

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시니어카페 ‘추억의 찻집’ 운영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2 [10:59]

▲ 노인일자리 시니어카페 ‘추억의 찻집’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은 도심 속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카페 ‘추억의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추억의 찻집’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10명의 어르신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실버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소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며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2011년 4월에 문을 연 ‘추억의 찻집’은 어르신들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하여 어르신, 학부모,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의 장소이자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추억의 찻집’은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있으며 커피 외의 전통차, 디저트 등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이색 포토존까지 갖추고 있어 휴식과 함께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계양구노인복지관 김성찬 관장은 “시니어카페 ‘추억의 찻집’이 남녀노소 누구든지 편히 방문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과 자긍심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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