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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뿌리산업특화단지 활성화 위한 회의 개최

2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진주뿌리기술센터에서 열려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6:55]

경남도, 뿌리산업특화단지 활성화 위한 회의 개최

2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진주뿌리기술센터에서 열려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2 [16:55]

▲ 경남도, 뿌리산업특화단지 활성화 위한 회의 개최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남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은 22일 진주뿌리기술센터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경남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웅호 경상국립대 교수와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을 비롯하여, 뿌리산업특화단지 관계자 6명, 특화단지가 소재하는 4개 시군(창원, 진주, 밀양, 거제) 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 성과분석, 다른 지역 산업(특화단지)간 연계방안,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가 발굴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 뿌리산업 전문기관이다.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남에는 지난해 지정된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창원)를 포함해 현재 6개의 특화단지가 지정되어 있으며, 특화업종은 주조(밀양), 금형(진주), 용접·표면처리(거제), 정밀가공·금형(창원) 등이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뿌리기술은 제조업의 핵심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인력의 고령화와 청년층 취업 기피 등으로 뿌리산업 현장의 인력문제가 심각하다”며 “뿌리산업 특화단지 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시군‧특화단지 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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