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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초등학생 262명과 함께… '우리 마을 강북 여행' 성료

청자가마터, 인공암벽장,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일일 체험 활동 ‘호응’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06:32]

강북구, 초등학생 262명과 함께… '우리 마을 강북 여행' 성료

청자가마터, 인공암벽장,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일일 체험 활동 ‘호응’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3 [06:32]

▲ 청자가마터에서 도자 체험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서울 강북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한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명소들을 탐방하여 인성과 감성을 발달시키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는 초등학생 110명이 3회에 나눠 참여했고 올해는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초등학생 262명으로 확대하여 6회에 걸쳐 진행했다.

학생들은 우이동에 위치한 청자 가마터, 가족캠핑장,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도예 및 캠핑활동, 산악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먼저 오전에는 우이동 청자가마터와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도예 또는 산악 활동을 하며 창의력과 성취감 등을 고양하고 오후에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일일 캠핑 체험을 하며 텐트 설치법을 배우고 캠핑푸드 체험과 야외놀이 등을 통해 협동심을 길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도전정신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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