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경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진례면 상상 20번지’를 운영한다. ‘진례면 상상 20번지’는 ‘진례면 상상 N번지’ 시리즈로, 올해로 20번째 진행하는 미술관 대표 지역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대상은 어르신(노인), 다문화 어린이와 그 가족, 문화소외층이다.

미술관이 진례면에 위치한 만큼 우선 진례면 내 경로당, 인근 유관 기관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하며, 그 외에도 김해시 관내 유관 기관들과도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수요자 맞춤 구성으로, 참여자들이 미술관에 방문이 가능할 시‘전시 투어’와 ‘공예 체험 프로그램’모두를 경험할 수 있으며,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미술관 측에서 해당 기관으로 방문하여 ‘공예 체험 프로그램’만을 진행한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하여 친환경 교육에 특화된 전문 예술 강사를 섭외하여 진행하는데, 기후 위기 시대를 반영하여 폐잠수복을 새롭게 활용(업사이클링)한 미니 가방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각자가 가진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실용적인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진례면 상상 20번지’에 권장되는 인원은 회당 20명 내외이며, 소요 시간은 전시 투어 + 공예 체험(기관이 미술관으로 방문) 160분, 공예 체험(미술관이 기관으로 방문) 단독 120분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전시교육팀 김윤희 팀장은“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진례면 상상 20번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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