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2일 ‘2024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 중인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기획전과 김해박물관의 ‘튀르키에 특별전-히타이트’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부산문화회관의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기획전은 서양미술 400년의 흐름을 모네, 드가, 피가소, 앤디워홀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이자, 부산문화회관 역대 전시 중 최다 관객을 돌파한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 김해박물관의 ‘튀르키에 특별전-히타이트’ 전시회는 철기문화의 발상지인 히타이트의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검 및 점토판 등의 유물 212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유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명한 외국 명화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히타이트 특별전에서는 학창 시절 세계사 교과서에서나 보던 역사적인 유물을 실제로 볼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명 깊고 색다른 전시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알찬 자원봉사자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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