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오는 12월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기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7,592건으로 21억5천만원에 달하며, 그 중 자동차 검사지연과 책임보험 지연가입에 따른 과태료가 96.4% 20억8천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5,988대의 차량을 압류하고, 고액 체납자 21명에 대하여는 부동산을 압류 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지만, 늘어난 과태료를 정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10월부터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며 더욱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납 고지서 일제 발송 및 독촉기간이 경과한 차량에 대하여는 즉각적인 압류와 지방세 환급금 등 채권 압류를 실시하고,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압류를 강행하며 징수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독려를 병행,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일소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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