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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 광역버스 B7노선, 하루 이용객 2천명 ‘성황’

일일 최대 3천명 이용하기도… 청주‧세종 “성공적 안착”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6:30]

청주~세종 광역버스 B7노선, 하루 이용객 2천명 ‘성황’

일일 최대 3천명 이용하기도… 청주‧세종 “성공적 안착”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4 [16:30]

▲ 청주~세종 광역버스 B7노선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주시는 행복도시권 광역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세종시와 공동운행하고 있는 B7 광역노선의 이용객이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은 2023년 12월 9일 시행된 17년 만에 개편된 청주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후속조치이자, 청주시가 청주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계획의 대안으로 추진한 광역노선이다.

개통한 첫날인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1일간의 이용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이용객은 1,919명이며 평일 기준으로 1일 2,180명, 휴일은 1,514명이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일자는 9월 13일 금요일로 3,026명이 이용했고 이는 개통초기보다 148%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이용승객이 적은 일자는 추석명절기간인 9월 16일 월요일로 1일 924명이 이용했다.

개통 초기임을 감안할 때 청주~세종 B7 광역노선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청주시와 세종시 모두 판단하고 있으며, 증차추이를 볼 때 향후 버스증차 등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양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며,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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