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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추진 박차

지역 균형발전, 농촌 도로망 확충 등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6:30]

청주시,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추진 박차

지역 균형발전, 농촌 도로망 확충 등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4 [16:30]

▲ 지역 균형발전, 농촌 도로망 확충 등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주시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촌 도로망 확충을 위해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읍·면 지역 중 통행여건이 열악하고 협소한 도로를 확장 및 포장함으로써 차량의 교행 및 통행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농산물 유통과 관련한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청주시는 농어촌도로 20개 노선(총연장 17.98km)에 대하여 총 사업비 1천1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하며 계속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사업구간은 △현도면 죽전~품곡간(1.9km) △미원면 중리(0.55km) △낭성 삼산리(1.39km) △문의면 도원리 2공구(0.7km) △오창읍 구룡리(0.67km) △내수 구성리(0.71km) 등이다.

연내 2개 노선의 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에는 6개 노선, 2026년까지 나머지 12개 노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준공 예정인 미원면 중리 도로확포장공사는 21억원을 투자해 연장 0.55km 구간에 걸쳐 도로 폭이 협소한 마을 안길을 확장하는 내용이다.

낭성 삼산리 도로확포장공사(0.42km)는 농어촌공사에서 개설한 삼산저수지 이설도로 사업과 2026년 오픈 예정인 코베아 캠핑랜드 유치에 따라 삼산리 도로확포장공사(2공구, 0.97km)와 연계해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박관석 균형건설과장은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이를 통해 시민들께서 전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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