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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유스×소셜 에코브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11:00]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유스×소셜 에코브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5 [11:00]

▲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유스×소셜 에코브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장연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해 융합형 봉사활동인 '유스×소셜 에코 브이(Youth×Social Eco V)'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스×소셜 에코 브이’ 프로젝트는 청소년(Youth), 사회(Social), 환경(Eco), 봉사(Volunteer)를 조합해 환경 보호와 봉사를 융합한 활동이다.

청소년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약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 봉사활동의 의의 △미래를 지키는 17가지 약속 △양말목 다용도 받침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에서 장연초 학생들은 발목 양말을 재활용해 친환경 다용도 받침을 제작해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했으며,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25일 장연초 학생들은 직접 만든 양말목 다용도 받침 200개를 정성껏 포장해 장연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소방서, 파출소, 오가리카페, 경로당 등에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릴 수 있도록 기부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A 학생(장연초, 6학년)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작은 실천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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