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시의원,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주민설명회 참석부산 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청취 및 지원사업 추진 협력 요청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5일,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산시와 기장군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 주민설명회는 추모공원 봉안당 만장을 목전에 두고 부산시가 주민과 협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승우 시의원 및 기장군 의원,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회복지국장 등 부산시 공무원과 기장군 부군수, 문화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등 기장군 공무원, 시설공단 복지본부장, 영락공원장 등 관계자들 및 정관지역 주민들과 추모공원 현안대책위원회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일괄 질문 후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처음으로 정관삼부발전협의회 성명관 이사장은 “2005년 추모공원 조성 당시 약속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봉안당 증축과 함께 3대 지원사업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지원사업, 정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덕산마을 최진호 이장은 “봉안당 증축과 관련하여 정관신도시 모든 주민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관 건립은 보다 큰 부지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명절 기간 동안의 교통체증과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장군의 김원일 의원과 구혜진 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주민 지원사업 실현을 위해 예산 지원에서 시비 비중을 더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3개 취락지구(월평, 두명, 임곡)만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는 부족하며, 정관 주민 전체를 위한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월평리에서 78년을 살아온 한 주민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인해 자갈이나 시멘트 작업도 못 해 불편하며, 이로 인해 주민 대부분이 벌금형 전과자가 됐다”고 토로하며, 명절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이어진 답변 시간에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약속한 사항들을 문서화하여 정리할 것이며,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지하철 사업은 트램보다 사업비가 2배 이상 들기 때문에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기장군과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 박순걸 급수부장은 “상수도보호구역 해제 관련하여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7km 이외 지역 해제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대해 남용규 에너지자원관리팀장은 “기장군은 한 차례 선정됐다가 취소된 바 있으며, 선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해당 마을이 다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업기간은 2026년~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2025년부터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관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과 관련하여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복지관 부지는 기장군에서 결정했으며, 건립 후 운영비는 매년 6억5천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이를 부산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장군 이동성 부군수는 “복지관 건립지원 예정지는 기장군 소유 부지로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정했으며, 주차 및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우 시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3대 지원사업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지원, 정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의 해결책을 이끌어낸 행정부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관선은 정동만 국회의원을 포함한 지역구 의원들이 끝까지 챙길 것이며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노선도 불편이 없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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