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6일 관내 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합건축물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32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되었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 유도 및 피난 훈련 △차량배치 및 통제훈련 △고층건축물 수관연장 화재진압 등 복합적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회사 관계자 약 5,000명이 업무를 멈추고 피난 훈련에 동참하여 소방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최윤종 재난대응과장은 “다양한 시설이 밀집되어있는 복합건축물 특성 상 재난 발생 시 대형 사고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대한 정기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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